6강 · 실무 문서 만들기 (GPTs)
견적서·프로필·공문을 말로 만든다. 프롬프트를 미리 넣어 둔 GPTs로 서식·계산·항목 번호를 맡기고, 인쇄해서 바로 쓰는 A4 문서를 뽑는 법.
- 예상 읽기
- 약 5분
- 실습 시간
- 60분
- 과정 순서
- 10번째 · 총 11강
이 강의에서 다루는 도구와 주제
왜 문서부터인가
이미지·영상은 만들면 눈에 띕니다. 그런데 정작 매일 붙잡고 있는 건 견적서 한 장, 공문 한 장입니다.
- 견적서 부가세를 잘못 계산해 다시 보냄
- 공문 항목 번호를
1. 2. 3.으로만 써서 반려됨 - 이력서 양식을 한글에서 맞추다 30분 날림
전부 서식과 계산이 문제입니다. 내용은 이미 머릿속에 있습니다.
이 강의의 목표는 "AI에게 문서를 부탁하는 법"이 아니라 "서식·계산을 미리 넣어 둔 GPT를 쓰는 법" 입니다.
일반 ChatGPT와 무엇이 다른가
같은 요청을 두 곳에 넣어 보면 차이가 바로 보입니다.
| 일반 ChatGPT | 문서 GPTs | |
|---|---|---|
| 서식 | 매번 다르게 나옴 | 항상 같은 서식 |
| 계산 | 부가세를 틀리기도 함 | 코드로 계산해 틀리지 않음 |
| 결과물 | 화면에 글자만 | 인쇄용 A4 파일 |
| 반복 | 매번 조건을 다시 설명 | 내용만 말하면 끝 |
차이를 만드는 건 지침(Instructions) 입니다. 서식 규칙, 계산식, 금지 사항을 GPT 안에 미리 넣어 두면 사용자는 내용만 말하면 됩니다.
이게 프롬프트가 중요한 이유입니다. 좋은 프롬프트는 한 번 쓰고 버리는 게 아니라, GPT 안에 넣어 두고 계속 씁니다.
준비 — 3분
- 자료공유 페이지 를 엽니다
- 쓸 GPT의
프롬프트 복사를 누릅니다 GPT 열기로 들어가 그대로 붙여넣습니다
로고나 사진이 없어도 됩니다. 같은 자리에 예시 파일 내려받기 가 있습니다.
무료 계정으로도 GPT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만드는 것만 유료이고, 만들어 둔 것을 쓰는 건 제한이 없습니다.
1. 견적서 — 계산을 맡긴다
가장 자주 쓰고, 가장 자주 틀리는 문서입니다.
말할 것
공급자는 ○○○, 대표 ○○○, 사업자등록번호 000-00-00000. 받는 곳은 ○○○ 담당자 ○○○님. 품목은 - AI 리터러시 교육 3시간 2회, 단가 500,000원 - 실습 교안 제작 1식, 단가 300,000원
GPT가 하는 것
| 항목 | 처리 |
|---|---|
| 공급가액 | 수량 × 단가를 줄마다 계산 |
| 부가세 | 공급가액의 10%, 원 단위 버림 |
| 합계금액 | 공급가액 + 부가세 |
| 한글 금액 | 일금 일백육십오만원정 자동 변환 |
체크포인트 — 받은 견적서에서 이 세 숫자를 확인하세요.
- 공급가액 합계가 품목 금액의 합과 같은가
- 부가세가 공급가액의 정확히 10%인가
- 합계금액 = 공급가액 + 부가세인가
"부가세 포함 단가로 받았다" 고 말하면 공급가액을 역산하고, 그 사실을 특기사항에 자동으로 적어 줍니다. 이걸 안 적으면 나중에 분쟁이 됩니다.
2. 프로필·이력서 — 사진까지 넣는다
재취업, 프리랜서 제안, 강사 소개에 모두 쓰입니다.
말할 것 — 경력을 시간 순서 상관없이 아는 대로 나열하면 됩니다. 최신순 정렬은 GPT가 합니다.
사진을 올리면
- 배경이 단색이면 지워서 원형으로 넣습니다
- 배경이 복잡하면 지우지 않고 원형으로만 자릅니다
배경 제거를 억지로 하면 얼굴 가장자리가 뜯깁니다. 구멍 뚫린 얼굴보다 배경이 남은 사진이 낫습니다.
스타일 3종
| 이름 | 어울리는 곳 |
|---|---|
clean | 기업 지원. 어디에 내도 무난 |
sidebar | 눈에 띄어야 할 때, 프리랜서 |
editorial | 강사·컨설턴트 |
"sidebar 스타일로 다시 뽑아줘" 라고만 하면 바뀝니다.
경력에 공백이 있다면 — 날짜를 고치지 않습니다. 대신 강점을 위로 올려 먼저 읽히게 하고, 공백기의 교육 수료나 자격 취득을 항목으로 넣습니다.
3. 공문·안내문 — 규정을 맡긴다
기관에 보내는 공문은 형식이 틀리면 반려됩니다.
항목 번호에는 법으로 정해진 순서가 있습니다.
1. → 가. → 1) → 가) → (1) → (가) → ①
사람이 손으로 쓰면 세 번째 단계부터 틀립니다. GPT에는 문장만 넣고 번호는 맡깁니다.
날짜 표기도 규정이 있습니다.
| 표기 | |
|---|---|
| 틀림 | 2026년 9월 6일 / 2026.09.06 / 2026. 9. 6 |
| 맞음 | 2026. 9. 6. |
연·월·일 글자를 빼고 마침표를 찍습니다. 월·일에 0을 붙이지 않고, 끝에도 마침표를 찍습니다. 마지막 마침표를 빠뜨리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.
문서 3종
| kind | 쓸 곳 |
|---|---|
official | 관공서·기관 발송. 두문·본문·결문 + 붙임 + 직인 |
notice | 회원·고객 안내. 인사말 + 정보 박스 |
poster | 게시판·벽보. 제목이 크고 정보가 표로 |
"안내문으로 바꿔줘", "게시용으로 크게" 로 전환됩니다.
끝. 표시는 공문에만 붙습니다. 안내문에 붙으면 어색합니다. 이것도 GPT가 구분합니다.
결과물을 PDF로 저장하기
세 GPT 모두 HTML 파일을 만들어 줍니다. 응답에 나오는 링크를 내려받으세요.
파일 내려받기 → 더블클릭으로 열기
→ 맨 위 [PDF로 저장 / 인쇄] 버튼
→ 대상: PDF로 저장 / 용지: A4 / 방향: 세로
→ 배경 그래픽: 켜기 ← 이걸 빼면 색이 안 나옵니다
미리보기 창 안에서는 인쇄 버튼이 눌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. 내려받아 열면 동작합니다.
자주 겪는 문제
디자인이 이상하게 나옵니다
GPT가 스타일 파일을 못 읽고 임의로 만든 경우입니다.
"지식 파일에 어떤 스타일이 있어?" 라고 물어보세요. 스타일 이름 3개를 답하면 정상입니다.
금액이 안 맞습니다
품목의 수량과 단가를 다시 확인하세요. 계산 자체는 코드가 하므로 틀리지 않습니다. 입력이 잘못 들어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내용이 빠졌습니다
말한 내용 중 GPT가 못 알아들은 게 있는지 봅니다.
"학력도 넣어줘" 처럼 빠진 것만 말하면 전체를 다시 만들어 줍니다.
오늘 가져갈 것
수업이 끝나면 손에 이게 남습니다.
- 내 상황에 맞는 실무 문서 1건 (견적서 / 프로필 / 공문 중 택 1)
- 그 문서의 HTML 파일과 PDF
- 다음에도 쓸 수 있는 GPT 링크
문서는 한 번 만들고 끝이 아닙니다. 다음 달에 같은 GPT를 열어 내용만 바꾸면 됩니다.
한 걸음 더
문서 한 장이 아니라 제출까지 가는 긴 작업은 다른 방식이 필요합니다. 공고 분석 → 근거 조사 → 초안 → 검토 → 제출본까지 이어지는 AI 사업계획서 하네스를 참고하세요.
